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곤충' 이죠!
오늘은 충주 수안보에 있는 곤충 박물관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물이 좋기로 유명한 수안보온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나...전부 산입니다.
결국 장소는 산꼭대기였습니다..
가는길도 산길이 많아 멀미를 좀 했었습니다..사람이 많진 않지만 가족단위로 몇몇씩 오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가족끼리 산길을 가니 집에서만 있는것보단 훨신 좋더라구요!
입구쪽에는 많은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고철로 만든 조형물도 상당히 인상이 깊었습니다~
사장님이 손재주가 많으시더라구요
저기 보이는 곳이 곤충 박물관입니다~
저길 보고 솔직히 '저 건물은 뭘까'란 생각을 했습니다..
박물관보다는 체험관에 더 가까울수도 있겠네요
체험관 내부 모습입니다~
입구에서는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열쇠고리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또한 도마뱀같은 동물들도 볼수 있었죠
입장료는 성인 3천원, 어린이 2천원입니다.
저희 가족 총 8천원 입장료를 지불하고 입장했는데 8천원에 값어치를 할지 한번 보시죠 ㅎㅎ
2층으로 올라가면 나비와 매미와 같은 여러 곤충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전부 박제되어 있는 액자형태의 관람장소입니다
여기서 끝이면 사장님께 따지려했으나 볼게 은근히 많더라구요
입구를 나가면 창의박물관이라고 있습니다.
사장님이 고철로 곤충 및 여러가지를 만들어 놓은 장소입니다.
그리고 건물 밖에 동물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양과 토끼 닭 햄스터 등이 있는 곳이죠
먹이 체험도 할 수 있고, 경치좋은 곳에서 휴식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토끼들이 사과나무 잎을 참 좋아한다 하더라구요. 처음 알게된 정보네요 ㅎㅎ
그리고 아이를 위해 체험을 했는데 자 위에 무당벌래 만드는 체험입니다.. 체험비는 5천원이네요..
다녀온 결과를 말씀드리면 저희 3식구 입장료 8천원이 그다지 비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첫 포스팅때 인당 8천원인줄 알고 비싸다했습니다 하하하;;)
왜냐하면 솔직히 볼게 그리 많지 않습니만 일반적인 동물원을 견학해도 이 정도의 입장료는 지불하거든요.
또한, 가족들과 바람쐰다는 생각과 아이에게 신선한 경험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가 한적한 시골의 마을회관에 놀러가서 아기자기한 체험을 한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한적하게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니 이 또한 특별한 경험이 더라구요~ 물론 힐링도 되었구요.
저 또한, 자주는 아니더라도 다시 올 의향이 있을 정도로 괜찮은 곳이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요즘같이 답답한 때에, 이곳 수안보곤충박물관에서 한적하게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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