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엠플레이파크 솔직 후기

 

 

유명 관광지 태안에 여행을 하면서 어린이들이 갈만한 곳은 마땅치 않은게 현실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유연히 찾게 된 테마 파크가 있습니다.

 

이름은 '엠플레이파크' 로 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많은 만큼 정리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엠플레이파크' 정보

 

상호명 : 엠플레이파크

주소 : 충남 태안군 태안읍 그절미길 2-99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플레이존(VR체험) 12:00 ~19:00

펫빌리지 12:00 ~ 19:00

전화번호 : 0507-1377-9169

 

 

 

위치는 태안군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하기 좋은 위치를 갖고 있습니다.

 

 

 

 

'엠플레이파크' 사진

 

 

입구에 들어서게 되면 왼쪽은 주차장 / 오른쪽은 테마파크로 나눠지게 됩니다.

 

 

오래 되지 않은 건물이라서 상당히 깔끔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물 앞쪽에는 잔디와 함께 조그만한 수영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카페만 이용하면 모든 시설이 무료이니 이용해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우선 이곳의 이용과정은 카페를 들려 음료와 디저트를 이용합니다.

그러면 카드를 받고 카페를 나갈때 손목팔찌로 교환해서 VR을 이용하는 시스템입니다.

모든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선 카페를 먼저 방문하도록 합니다.

 

 

 

 

 

 

 

'엠플레이파크' 카페

 

 

카페는 상당히 깔끔한 내부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멋진 인테리어가 방문객들을 반겨주기도 하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테이블에 위치한 모니터입니다.

이곳에서는 주문을 할 수 있고 게임 또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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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커피 두잔과 아이스 초코, 그리고 롤케익 하나를 주문해서 총 22,800원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단 무난한 가격인 것 같네요.

 

 

주문 로봇이 커피와 롤케익을 가지고 옵니다. 

참 편리한 세상인 것 같네요..

 

 

당이 떨어져서 그런지...롤케익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카라멜 롤케익' 인데 꼭 한번 먹어보세요!

 

 

음식과 함께 온 카드,

이걸 나갈 때 제출하시면 VR을 이용할 수 있는 손목띠와 교환해줍니다.

 

 

두더지게임을 하는 아들.. 생각보다 재밌는 게임들이 많이 있습니다!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면서 게임까지 즐겼는데 한 시간은 넘게 있었던 것 같아요.

나름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갈때 VR을 이용할 수 있는 손목띠를 받았습니다. 

놀이동산 가는 기분으로 VR체험관으로!

 

 

 

 

'엠플레이파크' VR체험관

 

 

주차장쪽으로 조금만 가면 VR체험관인 플레이존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운터쪽 모니터로 안내사항을 숙지한 다음 이용하면 됩니다.

참고로 14세 미만이거나 키가 140cm이하면 체험이 제한되어 3가지 밖에 타지 못합니다.

저희 아이는 140cm 이하라서 3가지만 체험하고 나왔습니다.

 

지금은 플레이존이 가오픈 상태라서 카페를 이용하면 모든 VR 체험을 종류별로 한번씩 이용할 수 있습니다.

 

140cm 이하가 가능한 체험은 '보물찾기', '바이킹', '공룡체험' 입니다.

 

 

이외 다른 체험기기가 많았고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밖에 정원같은 곳이 있는데 다양한 조형물이 있어 재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솔직 후기

 

 

카페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적당한 가격에

수영장이나 주변 산책길, 그리고 VR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하지만 VR체험의 퀄리티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퀄리티가 좋지 않다보니 멀미가 엄청 심하게 나서 힘들어하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VR체험보단 카페 테이블에 있는 모니터 게임이 

가족들이 즐기기에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카페를 한번 나가면 다신 들어가지 못하니 최대한 카페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그래도 가족단위의 방문객 입장에선 이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쯤은 들려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